부산 서면 바로안과의원ㅣ동아대병원 교수출신 망막 중점 진료

Definition

빛을 가리는 암막 커튼, 망막박리

망막박리는 망막이 안구 내벽에서 떨어지거나 들뜨는 상태로,
영양 공급이 차단되면서 시세포의 기능이 빠르게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박리가 진행될수록 시야의 결손 부위가 점점 커지고, 치료가 늦어지면 영구적인 시력 손실로 이어질 위험이 커집니다.

약 1만 명 중 1명에게 생길 만큼 흔하지 않은 질환이지만,
중년층뿐 아니라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신호를 빠르게 알아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Type

망막박리의 종류

Type 01

열공성 망막박리

망막에 생긴 작은 파열로 유리체가
망막 밑으로 들어가 발생하는 망막박리입니다.

Type 02

견인성 망막박리

당뇨망막병증, 망막혈관염, 미숙아 망막병증 등의 기저 질환으로 생긴
비정상적인 흉터 조직이 수축하면서 망막을 강하게 잡아당겨
서서히 진행되는 망막박리입니다.

Type 03

삼출성 망막박리

망막에 구멍이나 당김이 없어도 염증·종양·혈관 이상 등으로
체액이 망막 아래에 고이면서 망막이 떠오르듯 들리는 형태의 망막박리입니다.

Symptom

망막박리의 증상

망막박리는 시야 한쪽이 어둡게 가려지거나 끊기는 듯한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처음에는 번쩍이는 빛이나 갑작스러운 비문 증가로 시작되지만,
박리가 진행되면 검은 그림자나 커튼이 내려오듯 시야가 가려지며 점차 보이지 않는 영역이 넓어질 수 있습니다.

광시증

갑작스러운
반짝거림이 보입니다.

비문증

눈앞에 먼지, 벌레, 점 같은 것들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입니다.

시력저하

사물의 형태가
흐릿하게 보입니다.

시야결손

시야에 커튼이 내려오듯
시야가 가려져 보입니다.

Self-test

망막박리의 자가 진단 테스트

혹시 나도 망막박리일까?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반복된다면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눈앞에 검은 점들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빛이 없음에도 번쩍이는 광시증이 느껴진다.
암막 커튼 친 것 처럼 시야의 일부분이 점점 안보인다.
시력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흐려짐이 빠르게 진행된다.

Importance of Early Examination

망막박리는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응급질환입니다.

망막박리는 처음엔 비문증 증가나 번쩍이는 빛인 광시증 같은
가벼운 변화로 나타나지만 곧 시야 한쪽이 어둡게 가려지는 시야 결손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응급 질환입니다.

노화로 생기는 비문증과 달리, 증상이 갑작스럽고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변화가 느껴진다면 단순 피로로 넘기지 말고
망막박리를 조기에 확인하기 위해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