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바로안과의원ㅣ동아대병원 교수출신 망막 중점 진료

Definition

시력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 당뇨망막병증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로 인해 망막의 말초혈관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흐려지는 대표적인 합병증 중 하나로,
만성적인 망막의 저산소증으로 인해 혈관이 터지거나 혈관 누출, 망막 부종을 일으켜 시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을 오래 앓은 경우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지며,
당뇨병 발생 후 15~20년 이상이 지나면 상당수의 환자에게서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Type

당뇨망막병증의 종류

Type 01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

망막 모세혈관이 작은 풍선처럼 부풀고 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며,
실명을 초래하지 않지만 모세혈관벽이 약해져 장액이 새어 나오면
황반이 부어 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Type 02

증식성 당뇨망막병증

망막 혈류가 부족해지면서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자라나는 단계로,
이 혈관들은 약해 쉽게 출혈을 일으키고 자라난 섬유성 흉터조직이 망막을
잡아당겨 망막박리를 유발하며 급격한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Symptom

당뇨망막병증의 증상

질환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신생 혈관에서 출혈이 발생하면 시야가 흐릿해지고
눈앞에 무언가 떠다니는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 황반부종이 생기면 시야가 더 흐릿해지거나 사물이 왜곡되어 보이는 증상이 동반됩니다.

시야 흐려짐

전체적으로 뿌옇게
번져 보입니다.

비문증

눈앞에 먼지, 벌레, 점 같은 것들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입니다.

시력저하

사물의 형태가
흐릿하게 보입니다.

변시증

직선이 휘어지거나
끊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Importance of Early Examination

당뇨가 있는 모든 환자분들은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초기 당뇨합병증은 증상이 거의 없어 스스로 이상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특히 젊은 나이에 당뇨가 시작되었거나, 흡연과 음주 습관이 있는 경우
진행 속도가 더 빠르고 발병 위험도 최대 3배 이상 높아집니다.

당뇨 진단을 받았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당뇨망막병증의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시력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